오스트레일리아 (호주) 시드니의 햇살 가득한 작은 마을에 시아와 그녀의 가족이 살고 있었어요.
시아는 요리를 잘하는 엄마와 놀이를 좋아하는 아빠,
그리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오빠 제이콥과 함께 지냈죠.
엄마와 아빠는 아침이면 일을 하러 가고, 시아는 할머니 댁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날이면, 시아는 할머니와 함께 쿠키를 굽고,
엄마와는 저녁 요리를 도왔으며,
아빠와는 공원에서 놀았어요.
오빠 제이콥과는 잠자리에서 상상 가득한 이야기를 들으며 하루를 마무리한답니다.
이처럼 시아의 하루는 사랑과 모험으로 가득했어요.
어릴 적, 책을 읽을 때마다 상상 속에서 펼쳐지는 세계는 저에게 커다란 행복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제가 그 꿈의 세계를 아이들에게 선물할 차례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번에 조카의 아이들인 제이콥과 시아의 이야기를 통해 첫 번째 동화책을 써서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야기를 만들어 그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고 싶습니다.
이번 책이 첫걸음이지만,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에게 꿈과 모험을 선물하는 동화 작가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제 이야기가 아이들의 마음속에 오래오래 남아, 그들이 커가면서도 기억하는
추억의 한 장면이 되기를 바랍니다.
언젠가 많은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동화 작가가 되는 것, 그것이 제 꿈입니다.